시간의 흐름속에서
어르신이 된 우리 아내
좋아하는 세꼬시
그것도 제일 큰것으로 사놓고는
깜밖잊고 빈손으로 집
향하는 맴 무겁다
우리 두내외 없는 사이
미역국 준비해놓고간 딸아이
가슴 저리게하네
오늘 생일날 아침
카톡~카톡~ 울림과 함께
반갑게 들려오는
외손자놈의 생일송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합니다
그래 그래 고맙구나 ㅎㅎ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나
종식되려는지~~~~~~~~~
파도야 파도야
코로나 좀 대려가면 안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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