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수없는 세월

아내의 생일날

코스모스49 2021. 1. 22. 21:46

 

시간의 흐름속에서

어르신이 된 우리 아내

좋아하는 세꼬시

그것도 제일 큰것으로 사놓고는

깜밖잊고 빈손으로 집

향하는 맴 무겁다

 

우리 두내외 없는 사이

미역국 준비해놓고간 딸아이

가슴 저리게하네

 

오늘 생일날 아침

카톡~카톡~ 울림과 함께

반갑게 들려오는

외손자놈의 생일송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할머니의 생신을 축하합니다

 

그래 그래 고맙구나 ㅎㅎ

 

이놈의 코로나는 언제나

종식되려는지~~~~~~~~~

 

파도야 파도야

코로나 좀 대려가면 안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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