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문의 흔적

알타리무 파종 7일째 모든것이 때가있음이야 지난해 한달이나 일찍 파종하곤 어찌나 맴졸였던지~ 달랑무 10일째 총각무, 달랑무, 알타리무

올해 알타리무는 적시에 잘심었다 모든것이 다 때와 절기가 있다는것을 고맙게 알려준 알타리무 지난해 한달이나 일찍 씨 뿌려놓고는 싹트기 긴~기다림 ㅎ 8월16일 파종 오늘 아침 새싹들이 하늘을 향해 손바닥을 활짝 펴기 시작한다

말복지나 찬바람 나긴했다만 찜통같은 햇볕아래 두터운 털옷입고 앉아있는 너희들보니 아휴~ 덥다 더워~ 요즘 모이주는 사람도 없을터 무얼 먹고 산다더냐 야생사냥 방법좀 익혔더냐

한번 내뱉은 말 주워담을수 없으니 망정이지 콩됫박처럼 주워담을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망말이 오고갈까 몰직한 일부 정치자들 망언에 말이란 입으로 조잘대는것이 아님을 배운다

너희들도 햇쌀이 무척이나 그리웠던게구나

하루종일 햇볕 도움 받지못하는 고추나무 그래도 세월은 네게 열매를 맺게 해주었구나 ㅎ 고추야! 이만하면 살만한 세상 아니더냐 출근길에서~^^*

내가 무심히 내뱉는 말한마디 행동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없기를 ~() 기도가 절실한 아침이로세~^^*

무슨일로 마른장마 소리 들어가며 꾹꾹 참더니만 오늘부터 2차장마 시작이라네 듣도 보도못한 늦장마덕에 올 휴가 한번 제대로 한번 쉬는구나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 발품파는 휴가도 좋다만 사람사는 세상 벗어나 깊은 산속에 앉아 초록풍광 바라보는것도 더없는 힐링이로세 ~^^*

퇴근길 지루함 달래주던 빗방울 8월 시작과 함께 떠나가려는가보다 차량행렬 전조등 눈 부시도록 맑은 퇴근길

나무야! 너는 어디에서 그토록 강인한 생명력이 솟아나느냐? 지금 이순간 어렵고 힘든 병고로 고통받고있는 모든 사람들 힘 내시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