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전화벨소리
코스모스49
2010. 5. 19. 09:47
♪~~~♬♪
핸드폰 벨이 울린다. 방금 눈이 떠진 목소리로...,
"비가 많이와?"
"아니~"
"방송에 비가 많이 온다는대..,"
"서귀포에 오겠지"
무심히 답변한말에 조금은 미안했다.걱정이 돼서 걸어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제주도가 그렇다.햇쌀을 받으며~ 창문을 활짝 열어재치고 달리다가도
별안간 소나기를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 남방에 기후처럼~ 이 또한 온난화가 가져다주는 계절풍은 아닐런지...,
안식구가 시간이 있어 불러그를 이용한다면~
나의 일상을 한눈에 볼수있으련만 혼자 즐기며 사는것같아 또 미안하다.
내일이면 동네병원의뢰서를 들고~
큰병원을 찾을 안식구 정확한 진단이 나와 빠른 회복이 있기를 빌어본다.
내일 일찍 걸어볼까? 아니~ 지금 걸어볼까나~
몇일간 화창한 날씨.., 자전거길 치구들....
<갯완두꽃>
<벌노랑이>
<이호 해수욕장 용천수>
보리밭이 황금빛으로 누렇게 물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