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봉
닭머루가 고향이라시는 블러그 지인께서 일러주신 영등막습지 네비를 한참 돌아다니다 남생이못으로 찾아 닿은곳 나무 건널목 한쪽에 옹기 종기 피어있는 연꽃들이 먼저 반갑게 맞아준다.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솔솔 샘솟는것을 남생이는 알아줄까? 여늬 습지와는 다른 수생식물들..., 그 모습이 특이하다. 무슨 식물들일꼬~? 영등할망 제터, 이곳을 가르킴일까.? 제단을 뒤로하고 지미봉을 오를양 성산으로 향한다. 지미오름 높이는 400m이나 어찌나 가파른지~ 뒤돌아 일출봉을 바라보고 뒤돌아 우도를 바라보고 뒤돌아 식산봉을 바라보고.., 관광객을 태운 여객선은 쉴새없이 바쁘다. 우주선이 내려 앉아 있는듯한 저 오름은 ? 다랑쉬오름이 보인다. 동쪽 오름들중에는 다랑쉬가 높기는 제일 높은것 같다. 검정나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