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관음사 6

한라산관음사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_()_ 중생이기에 알게 모르게 지은 많은 업장을 참회합니다. 우주법계 선망부모 모든 부처님께 참회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병고에 시달리고 계시는 모든 분들 속히 쾌유 하시기를 간절히 발원 올립니다. 힘든 수술을 앞두고 있는 막내동생 수술이 꼭 잘되기를 염원하면서..,_()_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_()_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_()_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_()_

제주도 2013.06.19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 오신날 창밖을 내다보며 늦게 이룬 잠 햇쌀이 찾아와 눈주위를 자극해서야 눈을 떴다. 예보와는 달리 화창한 햇쌀 창문을 뛰어넘어 길게 비춰준다. 불야~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길을 나섰다. 카메라에 우산을 챙기고..., 제주도라는곳이 산발적인 빗줄기가 많은곳이라 한라산에는 비가 오고있을지 모른다. 아니나 다를까? 제주대로타리에 이르니 도로를 흠뻑 적셔주는 굵은 빗줄기 차창을 때렸다. 제주도민들에 불심은 대단했다. 도량에 들어서는 초입까지 차들로 길이 막혀 차에서 내려 우산을 폈다. 우산을 쓴들 젖기는 마련이지만..,ㅎㅎ 일주문을 지나 사천왕문까지 도열하고 계신 부처님들.., 늘~지날적마다 마음이 숙연해진다. 부처님 관욕을 시키듯 내리는 봄비는 도량주위 나무보살님들을 청정하게 해주시네....,^^* 기..

제주도 2011.05.10

저 흘러가는 구름과같이...,

석가탄신일 나를 되돌아보기를위해 일찍 관음사를 찾았다. 부처님오신날 축하 하려는듯 하늘에 구름까지도 관음사도량 가까이 내려앉아있었다. 일찍이 나섰다고 생각 했는대..., 그 넓은 도량앞마당이 차를 댈때가 없다니.... 도로변 한쪽편에 차를 세우고....., 큰법당이며 지장전 산신각 부처님 계신곳은 발디딜틈이없네. 야단에계시는 부처님께 예를 올리고 여니때나 하듯이 고목나무아래 나무의자에 앉아 나를 되돌아본다.., 돌아내려오는길에 모였다 흩어지고 다시또 모였다 흩어지는 흰구름을 보며 스님의 말씀을 돼새겨보았다. 외로움은 외로움대로..그리움은 그리움대로 강물처럼 흘러보내시라는 말씀따라 모였다 흩어지는 저 구름에 모든것 내 마껴야겠다고..., 모든것은 다 집착에 의해서 일어나는것이라고...., 바람에 꽃잎이 춤..

제주도 2009.05.02

마음으로듣는음악 사연

산사의 바람소리 한라산 관음사 대웅전앞뜰 분수대 벤취에 앉아 몰아치는 바람소리 듣고 있어요 정목스님 불자 양승문입니다. 처음으로 찾아온 태풍에 유혹돼 바람소리 마중위해 아침일찍 관음사를 찾았답니다. 바람탓인지 오늘은 분수대 물줄기도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조용히 불러봅니다 스님의 바람부는 산사 “아무것도 없는 종이위에~~~ 스님 오늘따라 부처님 모습이 무척 예뻣답니다 2005년 6월 25일

마음 고요 2008.11.10

견월악kbs송신소에서...,

아침햇살이 창가에 머문다. 방안에 갇혀있기엔 너무도 맑은 가을하늘 조반을 마치고 무작정 산에 올랐다. 멀리 보이는 송신탑 (5.16도로)을향해...., 탑 입구에 도착하니 견월악kbs송신탑 이라 안내판이 눈에 띄인다 입구를 따라 올랐다. 건너편쪽에 한라산이 눈에 들어온다. 오라.., 어느해인가 입산금지인지도 몰르고 찾았다가 새벽안개와 함께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떠오른다. 금지령이 풀리면 한번 꼭 찾아보아야할텐대..., 저 높은 산꼭대기에 호수가 있다니.., 신비로움에 마음이 앞선다. 내려오는 길에 관음사에 들렀다. 은혜을 꼭 갚는다는 가마귀는 어제나 오늘이나 관음사를 떠날줄 모르네.......

제주도 2008.10.28

한라산관음사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하고있는 관음사 불자이신분들은 제주여행시 꼭 한번 참배하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가시는길- 제주공항에서 도청방향으로 오르시다 첫사거리에서 좌회전 시외버스터미널 을지나 광양사거리(자가용으로15여분)에서 우회전을 받아 계속 한라산쪽으로 오르시다 제주대사거리를 지나면 산천단이 나오지요.(여기까지20여분) 여기에서 200여m 가시면자길 삼거리에 관음사 이정표가 보인답니다. 이정표따라 가시다보면 도깨비도로를 지나 관음사를 찻으실수가 있지요. 제주에 큰 비극적인 4.3사태에 불타 소실되었던것을 비구니 안봉려관 스님에 의해 사찰이 새로이 불사를 일으켜 오늘날에 이르렀다합니다. 관음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때라도 그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가득 담고 있지요.

제주도 200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