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501

약천사

서귀포 대포동에 위치하고있는 약천사는 비로자나부처님을 주불로 모신 화엄도량 입니다.  큰법당에 들어서면 부처님의 웅장하신 그모습에 내 자신 작은 먼지처럼 느껴졌답니다 .  동양에서 제일로 큰 부처님을 모신 도량이랍니다.   대웅전에서 참배를 마치고 아름다운 단청을 바라보며 이층계단에 오르니 많으신 부처님들이 반겨네요.    큰법당에서 나와 뒷편 작은 오솔길을 따라 가니 굴법당이 있드라고요.  굴법당에서 예를 올리고나와 각종 야생화를 구경하며 내려오니 오백나한님들이 계시는 나한전이 있어.우리 두식구 나한전에 들러 나한님들께 예를 올렸답니다.    -가시는 길-제주공항에서 평화로(옛 서부산업도로)를 이용해 1시간(승용차이용)여 거처중문관광단지 까지 오시면 약천사 이정표를 보실수가 있지요.

제주여행 2008.10.09

코스모스

무자년 구월 아흐레~ 알람소리 가 울리기도전에 눈이 띄엇다...새벽 4시50분~  창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하다~ 날씨가 좋을것만 같다.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자전거운동에 나셨다.늘 다니는 코스 용연다리를 건너 용두암 해변을 누빈다.어디...., 카메라를 풀을일이 없을까.  신통치가 않다 .  너무 이르다싶지만 오일장으로  자전거를 돌린다. 장꾼들의 좌판정리 하는모습에 삶을 보았다.장에만 가면 의례이 제일먼저 꽃집을 찻는다. 초록색 화초사이로  빨간꽃이 눈에 확~ 들어온다.   아내와 태국여행갔던때가 생각난다. 파타야에서 처음 만나본 부겐베리아..., 두송이 사가지고 장모퉁이 를 돌았다. 비행기 괭음소리가 요란하다. 여름내내~ 해바라기가 지키고있던 자리엔 누가 와있을까? 제주공항 울타리 외길을 마구 달린..

제주여행 2008.10.07

서건도

옛지명으론 썩은섬 이랍니다. 서귀포 강정마을에 있는 이섬은 육지와 섬사이에 매일 바다가 갈라지는곳이지요. 매일 시간이 변동되면서 갈라지는대 낮과밤을 나누면 한달에 보름은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폭풍우가 내리고 비바람이 몰아칠때이면 온갖 쓰레기가 이섬으로 모여들어 쓸모없는 땅이라 해서 썩은섬이라 한다는군요.갈라지는 모습은 못보았지만 갈라진 서건도에 모습 너무도 아름다웠답니다.  국립해양조사원 홈피에 들어가시면 그날그날 갈라지는 시간을 알수가 있더군요.       -가시는 길-찻기가 아주 쉽습니다.서귀포 올림픽경기장을 끼고(우측길바닷쪽) 내려가시다가 강정마을 로 우회전  하시면서  조금 직진하시면 서건도 이정표가 보인답니다.눈감고도 찻을수있는 길이지요.

제주여행 2008.10.06

우도

제주여행 하면우도를 빼놓을수가 없겠죠. 소가 누어있는 모습을 닮았다하여 우도라 칭하는 이 섬은 제주 섬중에 제일 많은도민들의 생활터전이며 관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더군요. 제주시에서 여러도로를 이용할수 있지만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일주도로를 이용하며 성산항에 도착해 여객선을 이용하면된답니다.배편은 아침 7시30분터 수시로 있어 이용하기가 편리하답니다.우도를 건너면 관광을 위한 버스가 대기하고 있으며 자가용을 갖고 들어갈수도 있지요. 돌칸이,산호해수욕장,우도봉,검멀레,하고수동해수욕장,등등

제주여행 2008.10.03

산굼부리

무자년  구월 초나흘   새벽 4시30분 부시시 일어나 전기밥솥에 스위취를 꽃았다.깊어가는 가을~ 으악새 소리를 들으러 가기위해....,    제주에는 360여개나되는 기생화산이 있는대. 대부분 용암이 분출돼여 이루어진것인대. 이 분화구는 폭팔에의해 돌이 날아가 구멍이 이루어진 마르형 분화구로서 세계적으로 희귀한 형태라합니다.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하고있는 산굼부리는 외부주위둘레가 2067m나 되고 내부주위둘레는 756m 깊이만도 132m 나돼는 백록담 보다도 큰 분화구랍니다.분화구에 오르는 산책길에는 이렇듯 가을이 찻아오면 억새들이 그 모습을 한껏 자랑하며 바람결따라 노래를 부르곤하지요.        분화구에 다달으니 분화구 아래로부터  뭉실 뭉실~솟아오르는 수증기가 너무도 환상적이었답니다.    또한 ..

제주여행 2008.10.02

비양도

항공촬영한 사진을 보면 거대한 가오리 모양을 한 비양도 한번 다시 찻아보고싶은 아름다운 섬이지요. 영화 봄날 촬영지 한림항에서 배를타고 15분정도 들어가는 가까운 섬  섬안에는 봄날촬영을 했다는 호수가 있어 물오리가 헤염을 치고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반겨주는 섬. 우선 배에서 내리면 좌우측으로 시작해서 섬을 한바퀴 돌아가면서 관광이 시작이 되지요.            아기업은 엄마   코끼리 바위 등등 섬을 한바퀴 돌고나면 비양도 무인등대를 향해 오르기 시작합니다. 정해져있는 코스 대나무 숲을 지나면 산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멀리 협재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쉼호흡을 길게 해봅니다.               -가시는 길- 공항에서 서쪽으로 일주도로를 달리면 한림항이 나옵니다.배시간은  하루에 두번인대 휴일에는 ..

제주여행 2008.10.01

엉또폭포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사람에 손이 타지않은것같은 숲림으로 욱어진 깊은 산속 50여m나되는 높은 절벽위에 건천이 있어 맑은날에는 꽁꽁 숨어있다 비만 내리면 폭포돼여 물기둥이 슨다네......., 엉또라함은 "엉"은 조그마한 굴을 뜻하고 "또"는입구를 뜻한다합니다.그렇듯이 폭포 한옆에는 아주 조그만 굴이 있어 마음을 애리게 해주지요. 폭포입구에서부터 나무들로 둘러쌓여있는 감귤농지와 아담한 별장같은 돌집 정원이 눈을 즐거웁게  해준답니다. 비오는날 에 비경을 찻는맛이 이런것일까요. 입구에 잘 만들어저있는 나무다리가 빤짝 빤짝 윤이 남니다.   비가 시작되자 출발해서인지 많은양의 폭포는 아니었지요.     -가시는 길-  제주시에서 1100도로(99번)를 넘어 서귀포를 향해다 탐라대학교앞에서 회수동..

제주여행 200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