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4

석가탄신일

석가탄신일 에 임시휴일까지 황금연휴 어제부터 줄차게 쏱아지는 빗줄기 내일까지 이어진다는 기상예보에 허탈한 사람 많을것같다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는 지났다만 아직은 봄잔치 기다리는 자연이 많을터 먼 태평양에 발생한 마와르는 어디쯤 와 있는지 ~ 태풍에 위력을 몇차례 경험한 나로서는 걱정부터 앞선다 부디 큰피해없이 조용히 소멸하기를~()

이런 저런 2023.05.28

방선문

아~~~~~~! 나무 냄새 태풍 너구리 가 근접해 있다기 에 건천 이 생각 나 방선문 을 찾았다. 신선 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방선문, 썩은 나무 뿌리를 뒤덮은 괴이한 버섯 옴 산띠~() 이른 아침 한적한 곳 나 만 홀로 산책 이 아니로세~ 제주 에 비 내렸다고 하더니만. 잠시 태초 에 용암 흘렀을 모습 을 나름 상상 해 본다. 창공 은 빛나고 새소리 정겨운대 흐르는 계곡물 소리 는 어디로 갔을꼬? 너구리 다녀간뒤 내 다시 한번 찾으리~ 오랜만 에 만나 보는 소금쟁이 엉컹퀴 태풍 이 오고 있음 이야 ~ 푸른 하늘 은 내 발목 을 잡고 말았네.

제주도 2014.07.08

오랜만에~

찾아온 맑은 날씨 자전거를 꺼냈다. 햇쌀에 빤짝이는 바닷물결이 눈이 부시다.^^* 달맞이꽃이 맞을라나.???? 파손되었던 태우도 제모습을 되찾았고..., 유난히도 짧았던 해수욕장이 벌써 쓸쓸하다. 어느덧 여름은 다가오는 가을에게 자리를 내어주려는듯 훈훈하기만 하던 해풍도 벌써 볼에 와닿는 감촉이 차갑다. 이렇듯 자연도 내어줄때를 알고 순리를 따르건만~ 사람 욕심은 끝없는 욕망에 메달려서 고통속에 헤어나지를 못하니...., 일기예보에 태풍이 또 두곳에서 발생 했다는 소식이 있다. 난마돌,탈라스 큰 피해없이 조용히 지나가기를.._()_

제주도 2011.08.28

제행무상

태풍 무이파로 인한 공항대란이 오늘까지 그 여파가 있는것일까.~? 1분마다 여객기 이륙을 한다. 내리고 오르고 다시 또 오르내리니..., 관제탑 계신분 담배한대 필시간 어디 있을꼬~? 구름뒤에 하늘이 파랗다 못해 하늘인지...,바다인지....,ㅋㅋ 어디 한군대 비집고 들어갈 자리 없던 이호 소나무슾 야영장 텐트 한장만이 덩그러니.., 이분이야~태풍뒤에 온분들이겠지~ 파도에 밀려온 나무조각인줄만 알았더니만~ 태우가 저 모양이 되었네...., 그나마 줄로 동여메었으니 저 모습이라도 보였으리라.., 동아줄에 매달린 태우처럼~세상 모든 이치가 홀로서기란 어려운게야~~~^^ 사람도 마찬가지 모든 존재는 인연에 고리가 서로 서로 연결이 되어~ 밀어주고 댕겨주며 살아가는것이겠지..., 하늘 그림한번 좋구나~^^* 이..

제주도 2011.08.10

2011년 8월 9일 오후 10:02

2011년 8월7일 태풍 무이파는 제주도 서남쪽을 할퀴고 서해로 북상하면서 많은 상처를 남기고 지나갔다. 7월 끝자락에 100년만에 찾아왔다는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도 하기전에 또다시..., 앞으로도 강한 태풍이 두차례는 더있을거라는 기상대 예보 오는 태풍이야 어찌 막을수 있겠냐마는 최소한에 대비는 갖추어 위험이 도사리고있는곳은 피해야 하건만 매번 생기는 인명피해가 안타까웁다. 해마다 크고 적은 태풍은 찾아왔지만 이번에 무이파는 나리, 매미에 이어 그 이상 강력한 태풍이었다. 태풍이 점점 강력해지는것이 지구온난화 영향을 받았다는대 사람이 자연에 소중함을 깊이 깨닳아 좀더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하지않을까. 눈조차 뜨기 힘들던 강한 폭우에 10분도 안되는거리를 40여분이 넘어서야 출근을 하고 말았다.

제주도 201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