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病上添病

퇴원후 회복을 요하는중 약해지는 마음이라도 알았을까 10년마다 강하게 찾아오는 메니에르 까지 마음을 흔들어 놓고있다 17년이라는 긴세월 재개발로 묶여있다 이제 오는 27일 이주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이사를 책임져야할 가족의 일원으로서 힘 보태야하는대 짐이 되서는 안돼는대 속히 어지러움이 떠나주면 좋겠다 40여년 살아온 보금자리 수도꼭지 하나 벽걸이 하나 내 손 거치지 않은것 없다보니 떠나보내는 아쉬움 어찌 없으련만 짬짬히 그 많은 살림살이를 정리하느라 허리 피지못하는 안해의 모습에 고개 돌릴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은 마음 뿐~~ 이래서 삶을 고라 하는가 **놓친 흔적**

이런 저런 2024.04.13

우신향병원 (17)

누가 거짓으로 나를 모함할때 그것은 내가 지은 악행의 금강조가 내게 다시 돌아오는것 사랑하는 친구들이 내게서 등을 돌릴때 그것은 내가 지은 악행의 금강조가 내게 다시 돌아오는것 마음이 불안하고 몸마저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을때 그것은 내가 지은 악행의 금강조가 내게 다시 돌아오는것 2월 13일 퇴원을 앞두고~ 따끔 따끔 실밥 제거하시는 원장님

건강 약력 2024.02.12

우신향병원(16)

송구영신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요즘 아이들 어느 또레까지 이 동요를 알까 인성이 점점 멀어져가는 세월이 두려운 세상이다 묵은해 보내고 새로운 해 맞이하는 길목에서~ 오늘도 많은분들 수술 하신것 같다 수술 앞두고 계신분들 수술 마치고 회복 기다리고 계신분들 지금도 고통에서 힘겨운 아픔 견디시고 계신 많은분들 모두 빠른쾌유 있으시기 간절히 발원합니다 고유의 명절 설날 원장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 갑진년 새해 원하시는 소원 원만히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2월 9일 설명절 첫날 9시 항생제 주사 투약 간호사선생님 마스크 너머 눈빛이 영롱하다 하루 마감 21시 병실문이 열린다 상처부위 소독치료와 항생제 주사투약 설명절 마음은 가족들과 함께 할텐대~ 둘러보면 감사할일이 많은 세상이다 ..

건강 약력 2024.02.07

우신향병원 (15)

2월 2일 육신에 회복을 돕고 내 몸과 함께 했던 부산물들 피주머니, 배뇨주머니 철수 모든것이 내가 만든 짧은 인과들 시원함도 만끽할사이 없이 검사결과 고개 갸웃등 이며 환자는 기색 없건만 놀라는 내과의사 선생님 원장선생과 상담후 조취를 취한다더니 ~ 삼성병원 다녀오기로 결정 털컹거리는 앰블러스에 실려 삼성병원 응급실 도착 대형병원이라는것이 늘 그렇듯 모니터 연결줄에 묶여 있기를 24시간 시간과의 싸움 하루꼬박 보내고 돌아오니 수술후 3일동안 회복했던 육신이 원점으로 돌아갔네 없던 증상까지 생겨 다리가 후들후들 허벅지 받치는 증상 무엇보다도 스트레스 치료가 필요한 시점 우신향병원 도착하자 이동 혈압기, 이동 심전도 기기 입원실에 놓여있었다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대형병원 응급실 프라스..

건강 약력 2024.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