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져가는 배려
엘레베이터 진풍경 바쁘신 분이신가보다 걸어 올라가려는지 줄에서 이탈 그만 뒤에 사람 발에 걸려 엉덩방아를 찐다 불평스러운 소리 퉁퉁 몇차례 오가곤 종종 사라지는 아주머니 부상하는 엘레베이터 재미 있기라도 했던가 이분 저분 모두 엉덩방아 찐 분 탓이라고 거든다 웃음소리~~~~~~~ ~~~~~~~~~~~~ "그래도 다친 사람부터 걱정해 줘야지요" "그건 나중 일이지요" 발등 당사자 입에서 나오는 한마디가 서글프다 우리 세대가 언제 이토록 변했을까 어디 다치시지나 않았나요 한마디 하면 될일 이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