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501

한라수목원

하나 둘~! 하나 둘 ~! 새싹들 자연학습 나들이 나왔네.  개나리꽃 만나러 왔니~     산당화 만나러 았니~     내는~   너희들 만나려고 발길 예 로 왔나보다.   두 귀 쫑꼿 세우고 바라보는 모습이 멋지게 담아주세요. 하는것 같구나.      경첩 지나 어느새 개구리놈 들~ 여기 저기       모두 봄마중 에 바쁘네.가만히 있지~ 어딜 날으려~~~키다리 애기동백  앵두나무 꽃 가히 짐작 가누나. 얼매나 열매 맺으려는지..,   노랑수선화열심히 보고 듣고 익혀 배우거라. 고 놈들 인사 받느라 혼쭐 났네.    나무 생명을 위해 수고들 하시는 어른 들~    감사합니다. 당신들이 계셔 자연은영원할것입니다.^^*

제주여행 2015.03.25

봄마중

꺅~ 꺅~ 꺅~ 까치가 반긴다. 언제나 늘 그랫듯이~   너희들 나왔다는 소식에 이리 찾았다.   홍매화   새봄 처음 찾은 한라수목원     가버린줄 알았던 복수초   남아 주니 반갑구나.    상사화     부지런한 직박구리 좀 보게나   추위 조차 잊고는 찬물 목욕 하고 부리로 곱게 단장을 하곤 불신 하는 맴으로 사람들 거들떠 보지도 않는수도물 벌컥 벌컥 마시고는 아침거리 찾아 나서네.      목련 나무 아직은 추위 에 겁이 나느냐. 벙어리 장갑 벗지 못하게~^^*

제주여행 2015.02.25

봄소식

겨우내 움추리던 마음을 위로 할겸 아침 산책에 나섰다.봄은 봄이 로구나. 용연다리 숭어떼 펄떡 이며 관광객 눈길 유혹   수선화꽃 들도 봄이 옴을 아는지 빙그레 얼굴 내밀었네.      급한 마음에 시청 민원실에 전화 한통용두암 가는길 에 밭담 금새라도 와르르 무너질것 같다.관광객 발길 끊이지 안는곳 이련만.봄은 수선화 에게도 오고 숭어 에게도 오고 가마우지 에게도 왔네.

제주여행 201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