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501

엉또폭포

9월 초하루 태풍 풍웡 으로 많은 비가 쏱아질것 이라는 예보 에새벽 일찍 나서니 코앞도 분간 하기 힘든 빗줄기  2010년도 7월 이렇던 귤밭 이~  지금은~ 물이 떨어지지 않아서 유명해진 엉또폭포 유명세 에 귤밭이 꽃길로 변했네.  침침하던 건물은 무인카페 로 변해 있고~  다가 갈수록 요란한 물소리 가까와 지는데~  우와~! 정녕 몇해전 내가 보았던 낙수물 폭포 그 엉또폭포, 가히 장관 일쎄.     관광객 피해 일찍 도착 했건만, 더 부지런한 사람들~  하하 호호 즐거워 하시는 가족 나들이 오신분 께~           제주에서는 좀처럼 듣기 어려운 개울물 소리 묵은 옷 모아다 철썩 이며 빨래나 했으면 좋겠네~

제주여행 2014.09.24

상사화

언제 부터 가을장마 라는것 이 있었던가?지루한 비내림 에 상사화 꽃 잊을뻔 했다. 잠시 소강 상태 일요일 부터 또 다시 많은 비 가 내린다는예보 에 서둘러 수목원 을 찾는다. 해 마다 그 수 가 줄어 가는 상사화꽃,이젠 몇그루 남아 그 터 를 빛내고 있네.       늘 들리는 연못, 붉은 수련 이 곱다.      고추 짱아, 짱아 라 하면 요즘 젊은이 들이 알까나~    오늘 도 머리 만 내밀려냐.?   수목원 에서나 볼수 있는 모습,이렇듯 사람 과 동식물 이 함께 공존 하며 살아 간다.

제주여행 201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