꺅~ 꺅~ 꺅~ 까치가 반긴다. 언제나 늘 그랫듯이~
너희들 나왔다는 소식에 이리 찾았다.
홍매화
새봄 처음 찾은 한라수목원
가버린줄 알았던 복수초
남아 주니 반갑구나.
상사화
부지런한 직박구리 좀 보게나
추위 조차 잊고는 찬물 목욕 하고
부리로 곱게 단장을 하곤
불신 하는 맴으로 사람들 거들떠 보지도 않는
수도물 벌컥 벌컥 마시고는 아침거리 찾아 나서네.
목련 나무 아직은 추위 에 겁이 나느냐. 벙어리 장갑 벗지 못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