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501

소만

더위 시작되는 소만 자전거 산책길    데이지꽃 태고적부터 인간은 생명연장을 연구했으리라.건물 완공 한해도 안되었건만 중국관광버스 줄을 잇네. 무엇을 팔꼬.? 이호에서 알작지 사이 해안도로 공사 언제나 개통되려는지~쑥갓 먹을줄만 알았지 꽃이 이리도 예쁜줄 예전에 몰랐네.알작지 몽돌 뒤덮은 쓰레기 본래 부패할정도로톳이며 미역 해초들이 많이 몰려오는 해안가 라더니 웬 대패밥 그새 많이 영글었구나. 초행길 외도해안 멀리 보이는 도두봉우묵가사리 가 많이 올라온다더니~ 발걸음 닿는곳마다  마이못 몇해전 다녀간 연못그래도 그핸 방개며 개구리 눈에 많이 띄였건만그새 송사리 조차 떠나고 없구나. 청정지역 제주도 옛말 이로세. 오늘은 국립수산과학원 반환점으로 월대 찾아 노니다 가리라. 옛선인들 밝은 달 바라보며 풍류 즐..

제주여행 2015.05.21

자전거운동

미세먼지 양호 날씨 양호 어찌 자전거운동 놓치랴.오늘 아침운동 자전거 가 도움 주었네.   벌써 빈틈없이 들어 앉은 텐트족 5월 17일 일요일 오일장 나온김에 마 나 살까.페달을 제주오일장 향해 밟는다.  괭음을 내며 착륙하는 여객기 오늘따라 유난히도 많이 내려 앉으네.  2분에 한대 일찍암치 수확 하였던가.?명아주나물 무성한 메마른 밭에 덤덤히 서있는 광대나물꽃 반기네.    수확 앞둔 보리     공항 울타리길 코스모스 토종 코스모스, 외래종 극성에 그 자취 감추고 이제 가을 코스모스 라는 말 옛말 되었도다.  생각대로 일세~~~~~ 일요일 오일장      올레길 아니길 다행 이련가.? 날짐승 먹이 그대로 있구나.

제주여행 2015.05.17

별도봉

참으로 오랜만 별도봉 오르니 많이 변해있네.올해는 얼마나 많은 소나무 또 재선충에 희생 당할런지..,     벚나무 열매 까맣게 영글어지면 이제 포대손님들 바빠지겠구만. 곤을동 마을 언덕~  언제 이렇듯 음료수도 까지 놓았나.내 다녀간지 꽤나 오래되었네.ㅎㅎ   가파른 별도봉 턱 숨찬 내를 위해 네가 도와주는구나.다시는 사람 다니는길은 나오지 말거라.금은화 가 벌써~    정수장보잉747 요란한 괭음소리 남기며 하늘 높이 오른다.아직 서울 갈일 스무날이나 남았는대~^^*

제주여행 2015.05.15

외도 물길

메꽃이 반긴다.해면에 안개가 수북히 내린 아침 자전거 운동에 나섰다.      청보리축제 소리 그제건만 벌써 이리 황금물결이 술렁이네. 부지런도 하시지 해녀 할망들 입수  매일 반복되는 파래와에 전쟁 마을 도민들 어려움 또 시작 되겠구만.  원담 주위에서 잠시 숨 돌린후   페달을 밟는다.    주렁 주렁 달린 무화과 한참 달려온 갈증에 침이 고이네.   외도 물줄기 처음 발길 닿은 길목  이런곳 다 있었구먼~언제 날 잡아 한번 물길 따라 다녀 와 보아야겠네.^^*   덕지물안내글 에 생활수및 식수로 사용했다 알려주지만지금은 이끼로 가득찬 옹달샘 거미줄이 발걸음을 막는다.

제주여행 2015.05.10

2005년 5월5일

오늘은 어린이날 2015년 5월5일 화창한 날씨 10년전 제주에 첫발 을 놓았던날그날도 무척이나 맑은 날 이었네. 겨울내 먼지 쌓여있던 자전거를 손질 한다.  알작지  생동감 넘치는 여름이 시작된다.     광대   피 뽑는 아낙  계절에 여왕 오월 아카시아 향 은 내 마음 어느덧 옛 추억에 머물게 하는구나.   자연에 아름다움과 달리 끊임없는인간에 탐욕으로 제주는 점점 힘들어 가고~    벌노랑이

제주여행 201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