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501

2014년 제주들불축제

한날 한시 에 부는 바람인들 어찌 같으랴.봄바람 이 차면 얼마나 찰까? 제주 들불축제 일찍 나섰다가는 혼쭐이 났네.여기 저기 에서 세찬바람 에 쓰러지는 삼각대 조금은 각도를 높이지나 않았을까.불꽃놀이 시작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한해에 무사안녕을 발원하는 제주들불축제 인연이 있거나 없거나이 세상 모든분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주여행 2014.03.10

유효기간

얼마전 많이 내린 눈에 산책 나서려다 미루고는유효기간이 다 되어 버린 먹이 불야 1100 습지 를 찾았다.앞가슴 사이로 파고드는 바람, 날이 좀 풀리기는 했어도제주에 산바람 옷깃을 추켜 세우는구나.    언제 이리도 산책 난간을 만들어 놓았을꼬~질퍽 거리며 돌아보던것이 어느 해였던가.?  잔설 녹아 내리는 소리에 봄소식 또한 멀지 않았네.긴 잠에서 깨어날 복수초,수수꽃다리,기린초,쑥부쟁이       그새 많이 들 모였네.  어여 어여들 오너라.   오늘은 너희들 몫이로구나.^^*    거~! 쥔장 계쉬요.ㅋㅋ  무슨 버섯일꼬.?  사람 사는 세상도 이 버섯처럼 도의를 갖추면 얼마나 좋을까.명을 달리한 고목에서만 그 생명을 존재    1100 고지를 오른김 에 잠시 서귀포를 바라보는 전망대 에 이르러 심신..

제주여행 201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