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501

유체꽃 축제

하필이면 축제날. 어제 비바람 은 어디로 갔을고~화창한 날씨 녹산로 유채꽃 길이 눈에 아른거리니 축제장을 찾을수 밖에  갑마장 달리는 철마 그 힘 그대로 남북 을 가로 지르면 좋겠구나.   어느해 이리도 많은 바람개비 세워졌을꼬~  바람개비 따라 발길 돌리니 여기 저기 눈에 띄는 고사리 채취꾼 들~~~~카메라 렌즈 고사리 찾기에 바쁘다.   지천에 고사리 라 ~ 저 분들 아니면 웅켜쥔 예쁜 손들을 마구 밟을뻔 했구먼~    항공 교육장    미풍 이나마 살랑 살랑 바람이 불어 주네.   삼각대 를 꺼내어 세웠다.     아쉬운 맴을 뒤로 하고~ 종종

제주여행 2014.04.14

자전거 산책길에 사연

하나를 득하면 하나를 실한다 했던가 ~요통,난청 으로 독한 약 복용 에  나른해 지는 체력을 어찌 방관만 하랴.접어 두었던 자전거 를 끄냈다. 유채꽃 축제 날 봄비 알리는 일기 예보,제주 하늘 무겁게 덮은 구름이 걱정을 가져다 주네.아~! 보리가 벌써 이리도 자랐던가. 네 모습 바라 보자니세월 에 절절함 이 맴에 와 닳는것이 중생 에 마음 이라 ~   무질서 한 가운대 옹기 종기 나와 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한폭 에 그림 이로세.장다리꽃,유채꽃, 광대나물,제비꽃  그 언 땅 을 헤치며 나오느라 얼마나 힘 들었더냐.? 자전거,인도 겸용 길 에 검은소 흰소 만났네.유모차 끄시는 파란 눈동자 에 서양 아줌마 가볍게 미소 보내니 미소로 답례를 하네. 마음으로 오가는 인사는 대화 일랑 필요 하지 않은게야~ 유모차를..

제주여행 201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