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천연난대림지역

코스모스49 2012. 1. 12. 18:11

2012년 1월 11일 호되게 추운날.,

난대림에 모습은 어떤 모습 일까. 애월 납읍리에 있다는 금산공원을 찾았다. 

  제주 납읍리 난대림 

   천연기념물 375호,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

   예로부터 양반들이 시를 짓거나 담소를 나누는것으로 이용되었기 때문에 원시적 식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 지역에는 후박나무,생달나무,종가시나무등이 상층목을 이루고.하층에는 자금우,마삭줄등이 자생하고 있다.

   평지에 남아있는 보기 드문 상록수림 지대로 나무에 종류는 단순하나 전형적인 난대림상을 이루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아서 문화재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라 기록되어 있다.

  납읍 초등학교를 끼고 주위를 한번 삥~둘러보곤

 

  오메가 산책길을 조성해 놓은 난대림안으로 들어가 본다.

  이 한겨울 이토록 초록에 물결이 라니....,

 

 

 

그토록 나무가지를 흔들어 되던 세찬 바람소리는 어디로 갔을꼬~?

난대림 안에는 고요 정적이 흐른다. 

 

 

 

젊은 아가씨가 읊조린다. 썩은 나무조차 도 버릴것 없는것이 자연 이란다.~ 

참으로 대단한 깨닳음 일쎄.

 

 

 

 

 

 

   마을제를 올리는 제단,  여기서 다시 게시판에 글을 옮긴다.

 

납읍리 마을제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제 제6호  보유단체; 납읍리 마을제 보존회

제주도의 마을제는 남성들이 주관하는 유교식 마을제인 포제와

여성들이 주관하는 무속식 마을제인 당굿이 병존하고 있는것이 특색이다.

납읍리는 전통적인 유림촌으로서 마을의 모든 민간신앙의례는 유교식 색채가 강하다.

때문에 포제도 예전 그대로 유교적 제법으로 행해지고 있다.

이 제는 포신지위와 토신지위및 서신지위등 세 신위로 모신다.포신은 인물재해,

토신은 마을의수호신,서신은 홍역이나 마마신을 의미하는 신위이다.

포제단은 금산공원안에 있다.매년 춘제는 음력 정월 초정일,

추제는 음력 칠월 초정일에 치르다가 30여년전 마을 회의의 결의로 추제는 폐지 되었다.

음력 정월 초정일에 마을이 부정하여 제를 치르지 못하면

그 다음 중정일 또는 해일에 제를 지낸다.

 

 

 

 

  바위틈 사위로 난류풍이 불어와서 인지 난대림 안에는 포근했다.

 

 

 

 

  오메가 산책길 한바퀴 되돌아 나오니...., 

   다시 찾아온 나무가지 때리는 세찬 바람소리..., 허 참!!!  신기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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