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운동길 6월에 꽃 수국 탐스럽게 피었네. 과거에 머문 내 맴은 멀리 가신분들 모습 주마등처럼 스치네. 기생초 수국꽃 필쯤이면~ 어머님 생각에 마음 한구석이 애련하다 육형제 맏이한테 시집오셔 수국꽃 만큼이나 많은 형제,자식들 뒷바라지만 하시다 떠나신 우리 어머니 힘든일 도맡아 하시면서도 행여 형제들 의이나 상하지않을까 늘~ 중도 지키시느라 얼마나 힘 드셨을꼬~ 6월이 오면 어머니 해마다 작은 수국꽃 사가지고 오셔선 블록담장밑 작은 봉당에 옮겨 심으시곤 했는대~ 어머니! 이제 제머리에 어머님 보다도 더많은 백발이 날리네요 죄송합니다 어머니 우리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