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8

망월산 정각사

우중법회 언제 들어도 보석같은 법문 오늘도 감사한 마음 안고 돌아왔습니다 불생불멸 나지도않고 멸하지도 않으며 ~~~ ~~~~~~~~~~~~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천상천하유아독존 아직은 그 어떤일에도 두려워할 일 없이 살아왔다만 행여 잘못 지내온 세월 있었을까 발걸음 되돌아봅니다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여섯해전 내게 심정지가 찾아 오던날 발가락 부터 시작되어 귀가 멀고 호흡이 가빠질때 어찌나 놀랬던지요 오늘 일러주신 보석같은 법문 너무 감사합니다 스님_()()()_ 오늘 법회참석 못했다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장마비 내리는대도 각지에서 많은 도반님들 참석하셨더군요 연로하신 숙부님 모레 폐암수술을 앞두고 있답니다 잘되시기를 두손 모읍니다_()_

망월산 정각사 2023.07.09

어영마을 까지~

늘 마주 대하는 바다 일진대 오늘에 바다가 어제의 그 바다는 아닐쎄. 걷기 운동 20일째 발걸음이 차츰 빨라지는것은 내 안에 잠재해 있는 의식 때문일까? 깨어있는 내 마음에서 일까? 한천이 황토빛을 띄우니 산간지방 장마비가 요동을 쳤겟구나. 고 놈들 무에 그리 뚜러져라 쳐다 보느냐? 살금 살금 다가 가는 내가 무섭지도 않더냐? 요즘 젊은 사람들은 모두가 배우 들이야. 배우 마음이야 어디에 두던 육신이 젊다는것은 즐거운 일이지.., 오늘에 반환지점 어영마을 잠시 젊은이들에 흉내 좀 내 보고~ㅋㅋ

제주도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