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구암굴사

코스모스49 2016. 5. 7. 13:30

부처님 오신날 앞둔 음력 4월 초하루

 

 언제부터 한번 찾아보아야지 했던 구암굴사 찾았다.

 

화려하지고 않고 그렇다고 초라하지도 않은 도량 이른 아침일까

신도님은 물론 정무소 에도 인기척이라고는 없는 고요

 

 

 굴법당에 이르니 조용히 몸을 태워 어둠을 밝히는 촛불때문일까?

훈훈한 온기 온몸을 감싸네.

 

 마음에 등불 올리려고 머뭇거리는 내 모습이 이상하게 보였던가

 

 

 

 기도를 맞친 아주머니께서 일러주신다. 쪽지 건네주며 

소원카드 작성해 촛불앞에 놓으면 되네요. 하며~

 

 

 보살님! 고맙습니다. 부처님 가피와 함께 늘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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