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단풍나들이

코스모스49 2024. 11. 5. 20:52

바람에 인연으로
우수수 낙화하는 잎새
사람들 환호 소리
잎새야
내안에 네가 있다면
네 마음따라 동조하련만~

얼마나 많은 세월 흘렀을까
고교 얄개들과 만남 가졌던 시절
세월의 무상함 이라

세월 잊어버린 진달래

년륜의 끝자락에서
학창시절 얄개들아 생각 나는가
나룻배 타고 건너왔던 남이섬 모임
하류쪽 얕은 강물에 발담아
물장구 치던 그 시절을~
유체이탈이라도 했을까
나는 오늘 60년전 명상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있었다네
그 젊음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는거
그시절 그 젊음에 감사하는
마음안고 돌아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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