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쌍달개비꽃

코스모스49 2010. 7. 24. 17:04

어제에 그날씨는 어느곳으로 갔을가~?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날씨 잿빛으로 포장을 친 하늘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양..,

아침운동전에야 설마.., 후덥지근한 바람을 안고~ 힘껏 페달을 밟는다.

도두봉언덕을 앞두고..,해안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달개비꽃들..,눈에 확~ 들어오는 달개비 있네..,

한주머니에 두 꽃송이.돌연변이로 보아야할지. 쌍둥이꽃으로 보아야할지. 

전에 못보았던 나무 오솔길.., 계단식이 아닌 평상길.. 언제부터 이자리에 있었을꼬~?                                   

  <흰패랭이꽃>

   욱어진 소나무숲..., 매미들 합창소리 정겹고~ 갖은 꽃들은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모습은 나리꽃이 분명하건만..,한줄기에 꽃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네.....   <땅나리꽃>

 

 

자전거로는 더이상 나아갈수없는 전망대에 다달았다.                    

<도두봉을 오르는길>

 전망좋은 삼거리를 끝으로...., 되돌려 내려가야하는 도두봉 오솔길.., 아침 산책길에 정거장하나 더 생겼네.~

 

무더운 여름이 다가온 모양이다. 이른아침이면 조용하던 바다에 ~해수욕 즐기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간다.

좀더 일찍나와 물에 발이라도 당구고 돌아갈리라..ㅋㅋ 

 

    두척에 몰이꾼이 모선에 다가가는대., 얼마나 건져올렸을까~? 그물은 다시~ 바다에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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