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기자님 블방에 소개된 순덕이네해물장터 먹음직스러운 해물탕이 눈에선하다.
아침까지 굶고는 종달리로 달렸다. 하도리까지 가서는 행여 지나치지나 않을까?
해변길로 접어드니 갯벌 찾느라~ 한번, 문주란섬 찾느라~ 또한번, 몇번은 지나쳤을 해변도로...,
얼마나 갔을까? 장날 아닌 장터가 을씨년스럽다.
아하~! 예가 세화장터인가보네. 앞바다에 갈매기 한가롭다.
한편으로 차를 세우고 내리지 않을수가 없었다. 어찌나~
그 모습이 평화로워 보이던지...,
멀리 희미한섬 보길도가 아닐까?.....^^
언제부터 보길도향수가 내 마음한구석을 자리하고 있었는지...,
언젠가는 꼭한번 찾아보리라....,맴을 먹는다~
전망대가 보인다. 날씨는 오늘도 도와주지를 않았다.
전망대에 오르니 우도며 일출봉이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 아니올라도 보이긴 다보이지만~
<우도봉>
<성산일출봉>
가마우지야~모델이 되어줘서 고맙구나 이제 해물장터에들러 아침을 해결햐겠구나~
잘들 있그래이~
바다새야~ 너도...,ㅎㅎㅎ 원시기자께서 소개해주는 식당은 어느집이나 맛이있다.
돌아오는길에 비자림에 들렀다.딸애와 안식구 같이 찾았던 비자림...,
벌써 해가 세번이나 바뀌었네..,세월이 유수라더니~벌써 한바퀴돌아오는 사람들..^^
<비자열매>
풀섶에 푸드덕소리.., 오소리 한마리 길옆을 내질런다. 오소리야 가만히좀 있거라...,
내 멋지게 한장 찍어줄터이니..,
그놈 내마음도 모르고 휭하니 숲속으로 달아나 버리고 말았다.., 에이그~ 그놈참!
딸애하곤 하루에 여러곳을 보느라 예까지와선 하도 다리들이 아파 관람로를 돌아보지 못하고
나가는길로 발길을 돌렸었는대..,새천년비자나무라~
한번돌아보기로 했다.
새천년 비자나무앞에서.....^^*
시작되는 입구부터 돌아나오는 출구까지 송이돌로 이어져 있으며
나무에서 나는 피톤치드가 산림욕으로는 그만이다.
< 만장굴 입구>
<거북바위>
용암 발가락이란다.~ 이젠 출근을 해야지.., 너무 늦었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