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내린 빗님이 이리 바다를
잠재웠나~?
그토록 표효 하며~ 방파제에
부서지던 파도.
어찌된일이까? 저수지인들 이토록
잠잠할수 있을런지...,
고요 그야말로 정적 바람소리 한점
들리지않는 바다.
일실일득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다했는가.
빗님덕에 산굼부리 계획을 놓치니
이리 잔잔한 저수지를 만나네..,
실과득으로 따져 보면 산굼부리 야
맑은날 다시 찾으면 되지만~ 이토록
조용한 바다는 언제 다시 만날~
기약 없으니....,
오늘도 득이 많은 하루가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