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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향병원(13)

(우) 우리집 있는것 처럼 (신) 믿음으로 편안한 마음에 (향)고향에 계신 어머님 품 같은 병원 우 신 향 수술 하루 잎둔 날 혈액검사, 액스레이, ct촬영, 골밀도검사. 심전도, 폐활양, 심장초음파, 경동맥 초음파 두루 검사를 끝냈다 입원실 정각 오후 5시 병실 문 열리는 소리 이 음식이 어디서 왔는가 내 덕행으론 받기 부끄럽네 마음 다스리기 위한 약으로 삼아 감사히 먹겠습니다 배 부르니 이리도 좋은걸~ 전쟁통에 고통 받는 어린 생명들 탐욕에 어두운 전쟁 은 언제나 종식 되려는지~_()_ 20시 진통제 근육주사 병실은 벌써 한밤중 이다 정적만 흐르는 병실 간호사 선생님 발소리만이 고요를 깨운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31일 07 시 수술후 첫 미음 저녁 5시 식사완료 통증은 계속되었다 원장선생님 말씀에 ..

건강 약력 2024.01.29

우신향병원 (12)

사람이 세상에 나와 나고 늙고 병들고 죽엄을 어찌 피해갈수 있겠냐마는 아픔에 고통만은 사람따라 그 차이가 있음을~~~~~ 한세상 많은 질병 찾아와도 의연하게 대처했건만 산수 향해 가는 마당에 고통과 인연 맺자니 서러워 지는 마음 어쩔수 없구나 한달간 주사요법 치료 육신이 받아드리지 않으니~~ 주사약 치료 어려울것 같다며 중간 비용 들이지 말고 수술 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하시는 선생님 말씀에~ 곰곰히 생각끝에 선택의 여지가 없음을 알고 수술하기로 결심한다

건강 약력 2024.01.25

감사합니다 우리가 고맙지요

딸아이 위해 안해가 장만한 삼익 피아노 강산이 3번이나 긴 세월 망부석되어 우리 곁에 함께 해왔다 재개발 이주 앞두고 천대 받아 어쩌나 끝내 제 구실 한번 못한체 분해 되야 하다니 마음 한구석 짠하다 처리 비용 120,000원 소식 전해 들은 딸아이 서운하고 아쉬운 목소리 전화기 소리안에 역연하다 ~~~~~~~~~~~~~ 반나절이나 지났을까

이런 저런 2024.01.17

우신향병원 (10)

수요일 원장님 진료날 물리치료 16번째 재활치료 선생님 견인기 허리 묶으며 한마디 도와주신다 일체유심조 라 모든것 마음따라 간다하지 않았던가 펑펑 내리는 눈송이 즐거운 눈으로 바라보면 그 또한 즐겁지 아니하랴 견인치료 끝내고는 전극전달치료 오늘도 두런 두런 이야기 나누며~ 병원 나서려니 유리구슬 만한 눈덩이 마구 쏱아진다 좁은 보폭 살금 살금 안전하게 집에 도착했다 치료선생님들 덕에~~ ㅎ 15시 아침약 복용 20시 30분 저녁약 복용 (1월 18일) 종아리 통증 호전후 발바닥 저림 계속되며 17일 어제 미세한 허리통증이 있다 9시 30분 아침약 복용 통증 양호 6시 30분 저녁약 복용 퇴근길 가벼운 종아리통증 어제와 동일 (1월 19일) 어제부터 가볍게 허리통증 발생 오늘 아침 허리 왼쪽에 신경쓰이도록..

건강 약력 2024.01.17

우신향병원 (9)

(심부열치료실) 심부열치료실 선생님 이보다 좋은 인사말 어디 있겠냐 마는 인간의 전두엽은 건강할때 고마움 모르다가도 아픔 찾아오면 고통에 걱정 가득 안고 살아가나니~~~~ ㅡ 몸에 병없기 바라지마라 몸에 병 없으면 탐욕이 생기나니 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 하셨느니라 ㅡ 보왕삼매론 한귀절 스치고 지나간다 월요일이라 일찍 온다는것이 모두 내 마음 같았을까 두분이나 대기의자에 앉아 계신다 옆자리 젊은 아가씨

건강 약력 2024.01.15

망월산정각사

1995년 3월 세계 단 하나뿐인 불교방송 btn 개국 어느해던가 2005년 그 이전부터이니 족히 25년은 됐을까 출퇴근 길에 만났던 불교방송 마음으로 듣는 음악 진행하시던 정목스님과의 인연 하루도 빠짐없이 시간대를 옮겨가는대로 따라 들었던 세월 지금도 머리속에 생생히 저장되어있다 시그널 음악 bill Douglas 의 Forest Hymn 흘러나오면서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주는 정목스님에 능숙한 위트와 법문같은 말씀에 매혹되어 청취자 계시판을 손놓지 못했던 시절 그 시절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제주도 홀로 생활 강산이 변하고도 다섯 해 스님방송 마음으로듣는 음악에 위안이 없었다면 얼마나 많은 고뇌에 나날 보냈을꼬~♡ 스님 _()()()_ 미안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스님 세월이 활시..

망월산 정각사 2024.01.12

우신향병원 (8)

- 레이저/심부열치료실 - 예쁜 아가씨 넌즛이 인사한다 치료를 끝내고 살며시 한마디 (안해) 내안에 태양 ㅎ - 물리치료실 - 두런 두런 이야기 나누다보니 물리치료 시간이 짧은것 같았다 (실제 더 오래 세심히 해 주셨는대~) 피부 깊숙히 전달되어 치료한다는 Microwave 고주파 치료 마지막 끝내곤 출근위해 병원문 나서는 발걸음 가볍다 (세상 모든 존재님께서 나늘 돕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옴~~~~~ _()_ 11시 아침약 복용 22시 저녁약 복용 12일 컨디션 양호 13일 13시 아침약 복용 22시 10분 저녁약 복용 23시 퇴근중 전봇대에 기대야할 정도 미세한 어지러움 동반 14일 어지러움 의한 약 복용 전환 아침 8시 식사전 혈압약 복용 9시 40분 식사후 가바펜틴 통증약 복용 18시 식사후 저..

건강 약력 2024.01.12

우신향병원 (7)

병실 커텐 넘어로 원장님 음성이 넘어온다 의사선생님 진료 상담 4번째 잠시 생각에 잠기시더니 1월 10일 네번째 주사치료 여늬때와 달리 주사약 들어가는 뻐근함이 장난이 아니다 침대에서 내려서는 순간 풀린 발이 상체를 지탱하지 못한다 통증치료 선생께서 간신히 부축 간호병실로 옮겨 침대에 누었다 늘 하듯 항생제 주사를 맞는다 커텐 넘어로 다시 들려오는 원장님 음성 진료전 의사선생님께서 힘든 수술중이라시며 물리치료 먼저 받고 오라 하더니만 그 어려운 수술 하신 환자분께서 회복중인것 같다 커텐 밀치며 들어 오시는 간호선생님 링겔주사약 마지막 한방울이 떨어진다 5번까지 맞는다면서 마지막 4번째 치료 하자 하시는 선생님에 말씀 의미심장 하다 4번으로 종아리 통증이 사라질수 있다는 말씀이신지~~~~~~ 오늘도 안해와..

건강 약력 2024.01.10

우신향병원 (6)

허 허 엘레베이터 점검중 ㅎ ㅎ ㅎ 이런~ 자기장 간호 아가씨 내 블러그를 본 모양이다 사람사는 냄새, 사람사는 정 오늘날 사람들은 인정에 굶주리고 있지싶다 그래 이리 작은 마음조차 놓치지않고 싶은게야 우리네 어린시절은 이렇지는 않았다 아랫집 사시던 영복이 어머니는 우리집 식구 생일 빠짐없이 기억하고 월순이 어머니께서는 우리집에서 밥을 잡수셔야 밥맛 나신다며 밥한그릇 들고 쪼로록 오셔서 함께 식사하시기 일수 깔깔깔 웃기 잘하시던 상희어머님은 어디서 사실까 햇쌀이 긴 여름날이면 우리집 남향 작은 마루 는 동네 아주머니들 식탁이 되곤했다 아름다웠던 옛시절에 인연들 그리운 사람들 그 그리운 사람들 처럼 지금 내게 다가올 모든 인연들도 그리운 인연이 되어주면 좋겠다 물리치료 12번째 13시 30분 아침약 복용 ..

건강 약력 202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