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상사화>
상사화꽃은 많이 만나보았는대.., 개상사화 처음 만났다.
따르릉~핸드폰이 울린다.
미국에 있는 조카가 인사를 온다며 친구가 전화를 주었다.
미국에서....,올레길을 걷기위해~ㅎㅎㅎ
어떻게 제주올레길이 이렇듯 유명세를 탓는지...,
다시한번 놀란다.
타국에서 온다니 제주에 남단끝 마라도나 백록담은 보여
주어야할터인대..? 대신~
짧은시간에 일정으로 산굼부리 분화구를 관람시켜주려는
마음으로 목적지를 향하려니.., 그토록 맑은 제주시와는 달리
안개비가 앞을 가린다.
은근히 실망하는 내 마음을 읽었을까?
조카왈~운치가 있어 좋단다.
그렇지 이런날일수록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나를 찾는대는
더없이 좋은날일께야...,
자기 스스로 역마살이 끼었다는말에 내 마음은~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산굼부리>
<구상나무>
<절물자연휴양림>
<제주 4.3평화공원> <개상사화>
<4.3공원 위령탑>
내년 4.3위령제에는 참석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