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고요

내가만약 하늘이라면..^^*

코스모스49 2011. 7. 1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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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열심히 따라부르다보니 언뜻~사람에

인연이란것이 참으로 소중한것이구나~ 하고

새삼 깨닿게됩니다. 많이 걱정이 되시지요.~

어르신에 건강이 빨리 쾌유하셔야 할텐대요.

이제 힘겨웠던 긴 장마도 떠나가려나봅니다.

떠나는 장마와함께 리시안님가내 모든 어려움 함께 떠나고

이제 즐거운일만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뭍과는 달리 제주에는 폭염이 몇일째 계속되고있지요.

어제는 김녕 미로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이건만~ 어찌나 햇쌀이 뜨거웁던지요.

다른분들은 쉽게 탈출하는것만같아

마음이 초초해지더군요.~

등에선 땀까지 줄줄 흐르고.~ㅎㅎ

 

일체가 유심조라..,

마음먹기에 따라 고통에 바다에서도 즐거움을 찾을수있는것이겠지요.

미로길 양옆으로는 사람키보다도 훤출하게 큰 측백나무가 줄지어있고 

바닥에는 연륜을 말해주기나하듯~

송이돌길이 황토길로 변해있었답니다.

탈출구를 못찾는 어려움이 오래 지속되는  그만큼

측백에서 뿜어주는 건강한 내음을 많이 받을수있는

즐거움이 또한 큰것이었지요.

제가 보내드리는 조그마한 성의가 리시안님께 도움이 된다니...,

제게 작은 보람된일을 할수있게 해주신 리시안님께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온 우주가 나를 돕고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불교방송 마음으로듣는음악, 처음으로 열린음악회를 열었던날

내걸었던 타이틀이 생각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감사힐일이 부른다.>

오늘도 눈이 부시도록 맑은 햇쌀이 비추어주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다시 보내주신 음악을 배우러 건너가야겠습니다.

 

서로 닉네임 하나로 주고받을수있는 마음이 있기에

이세상 한바탕 살만한 세상이 아닌지요.

변질된 커피는 아까워마시고 내다버리시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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