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부풀어 오른 뱃쌀이 속히 들어가 주기를 바라며
용두해안 도로 자전거 산책에 나섰다.
그리도 세차던 바람 다 어디로 가고 바람 한점 없는 이호 해변의 아침은 고요했다.
제주 말을 상징한 말 등대, 말과 함께 해온 제주도에 걸맞는 착상이나
어째 조금은...,
웬지 모르게 각진 툰탁함에 거부감, 나만이 갖는 마음일까.?
괜한 소리~ 봄은 꽃이 피어 좋고 겨울은 눈이 내려 좋은것을~
활주로를 이륙한 여객기.., 괭음소리 요란하다. 높이 솟아 오른다.
살갈퀴 무리속에 유채가?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름 모를 꽃일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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