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 찾아온 밝은 아침 햇쌀 일찍 눈이 띄어 벚꽃 마중에 나선다.
휴일이라서 일까.? 여늬때보다 한가한 차량행열
여기 저기 진사님들 샷다 누르기에 바쁘고.~ㅎㅎㅎ
열심히들 담으세요. 저는 갑니다. 축제장으로~
바베큐집 아저씨 돼지 한마리 바베큐 통에 거느라 용을 쓰시네.
축제 전날 한바퀴 다 돌아본터이라 높은곳에서 내려볼양~ 주 경기장 안으로 발길을 옮겼다.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욱 멋지구먼~
너무 일찍 찾았나.? 오늘이 축제 마지막 날일 터인대...,
늘~ 그렇듯 멀리 한라산은 해무에 가려 있고
엊그제는 보지못한 홍매화가 다...,
저녁나절 이라면 텁텁한 막걸리라도 한사발 들이키련만~
입맛만 다시고 말았다.~ㅋㅋ
옛적에는 이놈에 총도 많이 쏴는대..,늘 돈만 잃고 말았지만~ㅋㅋ
주물인형들.., 어쩜 이리도 세밀하게 만들었을꼬.~?
호주머니에 손이 간다. 사먹고 싶은 솜사탕,
꾹~ 참고 제주대 로타리를 찾았다. 산간에도 벚꽃이 다 개화가 됐는지....,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는 제주대 입구 왕벚꽃 터널~ 아직은 조금 이른 가운대...,
그래도 간간히 이토록 예쁜 애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발밑에 제비꽃들 행여나 밟지나 않을까.? 조심 조심.., 반갑구나~^^*
지난해 먹었던 맴이 다시 솟구친다. 저렇듯 아름다운 집 한채 장만해 제주에 눌러 살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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