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어영마을

코스모스49 2013. 4. 7. 21:43

날아갈듯한 세찬 바람이 몇일을 두고 떠나지 못하는 해무를 모두 몰고 갔겠지..,

일몰촬영 연습이라도 할까 ~ 어영마을 로 나갔다.

 

아직은 떠나지 않은 바람에 밀려오는 파도..,

렌즈를 갈아 끼우고는 해넘이 보다 먼저 파도를 만난다.

 

 

 

바다에 앉기를 기다리며.., 두 손을 주머니에 꼿은채 으흐~ 춥다 추워~

4월도 7밤이 지나 가건만. 한라산에는 상고대가 피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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