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세오름 산간지방에 강수량 150mm 가 내렸다는 일기 예보에 부랴~
아침을 챙기고는 엉또 물마중을 나서니 원~
마음을 되돌려 수목원으로 핸들을 돌리고 말았다.
그리고 보니 초파일도 얼마 남지 않았구만.
늘 발길은 산당화를 먼저 찾는다.
비바람에 모두 상처들을 입고 몇몇 송이 만이....,
모두 떠나 갔으려니 했던 복령꽃, 아직은 적복령 그 자태를 뽐내고 있는대
박태기꽃은 지금이 한창 인가보다.
황매화
병아리꽃
상사화 잎들 어제 내린 봄비에 목욕 한탓인지 윤기가 자르르~ 하구만.
구실밤잣나무 새순
장딸기
그 거~ 참! 아직도 이런~
붓꽃
홍가시 나무
높은 동백나무 가지위에~ 직박구리 한마리
에이 이놈~! 멋지게 한방 찍어주려 했더니....,
마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