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작은 생명

코스모스49 2013. 7. 21. 16:07

한숨에 달렸다. 멀리 도두봉이 보인다. 

오늘따라 눈에 들어오는 풍광이 샤이판을 연상케 해주네.

 

 

허허~ 네가 무슨 인연에 나를 만났더냐? 

세멘 바닥이 여간 뜨거운것 이 아닐터 인대

 

내가 해 줄수 있는 방법은 이것이 한계니라.., 

이젠 네가 알아서 해라.

 

  오라~! 그새 움직임을 보니 정신이 드는게로구나.   그럼 내는 간다.

 

 

 

 

이젠 내 잠시 쉴곳도 없이 꽉 들어 찬 야영객들..,

궁딩이 보다 카메라 자리나 확보를 하고

 

종이를 줍는 어르신들.., <본인들이 다 챙기겠지요?>  <아니~그냥들 간답니다.>

젊은 사람들은 어지르고 노인분들은 청소하고~ 그거 참! 이로세.

 

 

 

 

 

 

  해수욕장 열기가 대단 하구먼.

 

  오늘에 반환 지점 <알작지>

 

 

 

  그새 협죽도 꽃도 흐드러지게 피었구나.

 

 

  이런 꽃길을 자전거로 달리는 기분  그 누가 알손가?

 

마지막 쉼터 비싼돈 들장만한 스마트폰 거치대를 썩힐수야 있나. ㅋㅋ

방사탑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  언제나 만나 볼까나.~ 

일찍이 물질 끝내고 돌아 가시는 할머님 등뒤에서 제주 여성분들에 강인함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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