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궂은 날씨 설경 이나 담아 보려고..,
마방목지 까지 갈수 있으려나.? 나섰다 가는 교통 통제,
혹 ??? 장생의 숲 길 태풍 에 쓰러진 나무를 이용해 만들어 세운 장승 들이 반긴다.
여기도 통제, 산책길 이나 한바퀴 돌수 밖에~
ㅎㅎ 놈들~
갸웃 거리고 눈치 보기는 어여~ 내려 오너라.
그 놈 한입에 세알 씩이나 입 에 넣다니 욕심이 대단 하구만~
탐진치 삼독을 멀리 해야 되느니라.
삼나무 군락지 를 벗어 나자 ~
이 놈들 예 다 모였구나. 옳다. 오늘은 네놈들 과 한바탕 놀다 가야겠다.
등짐을 풀고 먹이로 유인작전 에 성공
어느새 덩달아 카메라 샷다 눌러 대는 관광객들~
오늘은 너희들 덕에 즐거운 비명 지르는 관광객이 많구나.
순식간 에 동이 나버린 먹이, 까마귀 들과 다음 만남을 기약하곤 ~
맑은 약수에 목을 추기고
생이 소리 나는 길을 지나~
발걸음을 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