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부터 가을장마 라는것 이 있었던가?
지루한 비내림 에 상사화 꽃 잊을뻔 했다.
잠시 소강 상태 일요일 부터 또 다시 많은 비 가 내린다는
예보 에 서둘러 수목원 을 찾는다.
해 마다 그 수 가 줄어 가는 상사화꽃,
이젠 몇그루 남아 그 터 를 빛내고 있네.
늘 들리는 연못, 붉은 수련 이 곱다.
고추 짱아, 짱아 라 하면 요즘 젊은이 들이 알까나~
오늘 도 머리 만 내밀려냐.?
수목원 에서나 볼수 있는 모습,
이렇듯 사람 과 동식물 이 함께 공존 하며 살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