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상사화

코스모스49 2024. 7. 19. 11:22

해마다 7월이 오면
언제나 오려나 마중 다니던 세월
상사화에 집착했던 그 시절도
이젠 추억속 존재로 깊숙히 자리하고 있는대
오늘 출근길 분홍빛 상사화 를 만났다
어제 내린 빗줄기에 조금은 다쳤지만
그 빛깔 그 자태만은 잃지않고 있구나
카메라 장농위 고이 모신지 여러해
차르르~~~ 찰깍  소리
귓전에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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