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식에 맛
본디 무엇이던 재료를 욹어낸 국물맛으로 취하던
세월도 있었건만
처음 찾아본 음식점 박가면장
넉넉한 국물에 쫄깃하고 굵은 면발 손칼국수
참으로 저녁 한끼 맛나게 때웠다

<제주도 동문시장 근처에 명동칼국수 라고 있지요
오래전 자주 찾던 집입니다
국물맛이 어찌나 맛있던지 늘 국물까지 한그릇
다 비우곤 했는대~~~
국물맛이 그집 이상이네요 ㅎ>
<이젠 국물 멀리해야 할 세월이라 아쉽습니다>
그대로 남긴 국물이 죄송해
넌즛이 인사드리니 맴이 한결 가볍다

2월 23일 일요일
<잘먹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먹어보곤 또 왔습니다>
<제주도 이야기 하신분 이시~~~~ >
예~~~~
<오늘은 국물 조금 마셨지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