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덥지근한 장마날씨탓이련가?
세월에 끄달려 늙음으로 다가 감이련가?
자주 뜬눈으로 밤을 새우는날이 잦아진다. 밤새~ 생각없이 창틀에 새벽이 다가온다.
언젠가 신문에서 보았던 애월에 있는 연꽃소식이 생각이 났다.
새벽부터 냉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불야 나선다. 애월읍 하가리라 했겠다.
요즈음은~ 다음 항공촬영지도덕에 초행길 찾기가 어찌나 쉬운지...,
서귀포 법화사 수줍던 백련과는 달리 연못에 홍련들이 아름다운 그 자태를 마냥 뽐내고들 있었다.
예서 제서 들리는 잉어들 입질소리..., 아침에 귀공양을 즐겁게 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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