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핸드폰이 울린다. 마침 청계천에서 등불축제 한다니 내가 동대문 청계천 내려가는 계단앞으로 나갈께~. 하고 카메라가방 등 메고 길 나섰다. 뒤늦게 나오는 짝궁 딸아이도 온다했으니 조금 더 기다리잖다. 오랜만에 즐기는 가족 데이트 아들놈도 나왔으면 좋았으련만..., 프라스틱 소쿠리 주렁주렁 아~! 작품이 되네...,작품이돼! 시제날이다.., 조상에 대한 너무 소홀한 마음 부끄러워진다. 먼저가신분들 옛조상에 대한 마음 절실하셨건만.., 서울 나들이 201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