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 밤사이 하얀눈이 소복히 쌓였네. 어느해던가. 기와를 뚫고 나온 오동나무 모진 추위 아랑곳하지않고 우뚝 서있는것이 생명있는 모든것은 그 존재로 고귀한것 이런 저런 201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