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도대체 얼마나 내린것일까? 어승생악 오름에 올랐다. 가파른 경사가 꽤나 미끄럽다. 아이젠을 착용할까 하다 괜찮겠지..,하는 마음에 스틱만 꺼내들고 ~~~^^* 햇쌀은 밝게 비추어 주건만..,고저에 기온차이 때문일까~? 백록담 꽁꽁~숨어버렸네..ㅋㅋ 하늘 높이 날으는 여객기한대..., 먼~여행을 떠나는가보다. 하산길 엉덩방아라도 찔가 겁이나 아이젠을 착용하고 ..., 거금을 주고 구입한 아이젠 이럴때 안쓰고 뭘할려고~ 편안한 하산길이 되었네.. 1100도로 휴계소에서 바라본 한라산능선 한번 와보아야지 생각했었는대 이리 한겨울에 내려서 볼줄이야~ 여름에 다시한번 찾아보기로 맴을먹고...., 참으로 눈이 내리기도 많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