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명

코스모스49 2008. 9. 27. 12:21

무자년 팔월 스무여드래 묘시.

창밖이 온통 붉게 물들었다.

사라봉 너머 칠흙같던 하늘이 점점 붉게 활활~타오르기 시작한다. 

자전거 운동을 할양으로 일찍 눈을 뜬것이 이토록 아름다운 새벽과 만났다.

옥상에 올라 몇장 찍어놓고 자전거 를 타고 용두암 해변을 달린다 .

귀밥을 스치며 지나치는 바닷바람소리가 휫바람을 불어주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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