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소식이 곧잘 귀를 간지럽힌다.
봄마중이나 해볼양으로 성산 유채밭을 찾았다.
아니~벌써 이렇게나~~~~ㅎㅎㅎ
조금 이르지나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는대..,
유채꽃은 나를 실망시키지를 않았다.
이른 아침이건만~관광객 발길이 분주하다..,
유채꽃 향내음 온누리에 퍼지건만...,
벌아이들은 어데서 무얼하는지 통 보이지를 않네..,
토끼해 처음만난 유채꽃들앞이니~ 첫만남기념으로 인증 샷~ㅋㅋ 하곤~ 광치기해변으로....,^^*
일출봉은 언제보아도 늠름한 그 모습 제주도를 대표할수있는 자랑거리가 아닐수없다.
갈매기 한마리 포착~! 훠이~~~~ 훠이 ~~~~~ 갈매기야..갈매기야.., 날아좀다오...^^*
내 마음을 읽었느냐~? 고맙구나 갈매기야~
갈매기를 멀리 보내며..., 고기잡이 나간 남편을 기다리는 아낙(외돌개)을 만나기위해 먼거리를 달린다..,갈매기처럼~ㅋㅋ
외돌개에도 이렇듯 바라볼 풍광이 많을줄이야~~~^^
멀리보이는 한라산은 겨울을 떠나보내기가 섭섭한가~? 겨우내 입은 눈옷을 벗을생각을 안하는구나..^^*
작은 용머리가 예도 있었네...,ㅎㅎㅎ 용머리야 나는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