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리박물관

코스모스49 2011. 3. 2. 21:03

 

꽃샘바람에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동백꽃을 바라보며 아름답다고 표현을 해야할지...,

아름다움이던 추함이던 이 세상 모든것은 다 떠나가기 마련..,

아직은 더 살으셔도될 지인께서 명을 달리하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극락왕생하시기를 발원올립니다._()_ 

봄바람이 시샘을한다.가보자고 먹은 마음 춥다 웅크리고 있을수있는가.?

유리박물관을 찾았다.짤랑~ 짤랑~ 짤랑~유리 그물망이 바람에 춤을춘다.

무슨내용인지 이해는 안가지만 조형물앞에는 이렇게 기록되어있다..^^*

제목;오벨리스크~고대 이집트왕조때 태양신앙의 상징으로  세워진 기념비 

설명; 방첨탑이라고 한다. 하나의 거대한 석재로 만들며 단면은 사각형이고

위로 올라갈수록 가늘어져끝은 피라미드꼴이다.

태양신 신앙과 관계가있고 고왕국시대에 아브시르에 있는 제5왕조의 네우세르라

왕묘의 태양피라미드 신전 등에서도 보는바와같이 분묘의 기념비로 건립되었다.

이것을 현대감각에 맞추어 유리로서 재 표현하였다.

매서운 바람에 실내볼거리부터 관람하기로 들어서니 술병들이 일제히 차렸~ 인사를한다...,반갑습니다.

 

 

 

 

 

 

 

 

제목; 진실에입  설명; 이탈리아 로마 중심부에 위치한 코스메딘 산타마리아델라 교회입구의 벽면에있는 대리석가면으로,진실을 심판하는 것으로 전해지는 얼굴 조각상 거짓말을하는 사람이 입안에 손을 넣으면 손이 잘린다는 전설을 가지고있다., 여기도 믿거나 말거나인가?~ㅋㅋ

 

 

예전에 유리에성 이라는곳을 관광해서일까.~? 조금은 섭섭한 마음을 안고 하루방앞에 인사를 했다.잘 보고 감수다..^^*

 되돌아오며....,전에도 추운날씨에 한번 찾았던 카멜리아힐 그간 동백꽃 얼마나 많이 피어있을런지....,들려보기로했다.

 마른줄기만 엉기성기 서있던 수국도 가지에 물오른채 봉오리져 있고..,

동백터널에는 세찬 봄바람에 피지도못한 동백꽃 그 빛이 애처럽기까지 하다.

 

 

 

 

봄바람이 시샘을해도 정녕~ 봄은 다가와있었구나..., 매화꽃이 벌써 이리도 활짝 피었다니~^^*

 

 

 너희들 나올날도 이제 얼마 남지않았구나~!  너희들 나와 꼬리 흔들때쯤이면~ 내 또 여기를 찾게될지 모르겠다.

 <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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