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만 믿고 괜찮다 괜찮다 하더니...,
봄비에 방사능이 내린단다.
유비무한이라 미리미리 안전대책을
마련해 홍보를 해주면 좋았으련만..,
바람이 어디 동풍만 분다던가.~?
이제와서 방사능 비가 내린다며
초등학교 휴교를 권유하고
외출를 삼가라니 사람들 걱정이
태산같다.
저하늘 어디에 방사능이 숨어있단
말인고...,
저 바다에 얼마만큼이나 많은 방사능이
흘러왔다는 말인지...,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두팔벌려~
큰숨 내쉬던...,
내 호흡조차 오늘은 하늘을 외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