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산책길이었다.
햇쌀을 피해 해녀상 뒤 그늘에 자전거를 세워 놓을때까지도 몰랐다.
원담안에 바닷물이 들고 나는것만 보았지~
수확물을 채취하시는 모습은 처음이기에 카메라에 정신을 빼앗겨서리...
뒤늦은 피서객들..., 무엇을 잡기는 잡는가.~ㅋㅋ
도대체 어찌된 일일꼬~? 해녀상이 사라졌다.
행여~~~ 하수도 뚜껑도 집어가는 세상이니..,
보수를 위해 잠시~외출하지 않았을까.? 주위에 야영 하시는분께 물었다.
<해녀상이 어찌된 것인가요.?>
해녀상쪽을 바라보며..,
<엉~해녀상이 없네.> 그거 참!!! 달맞이야 너는 알겠구나.
이게 어찌된 일인고.~?
궁굼증에 해녀할머니 대기실을 찾는다. 할머니 해녀상이 어찌된 것인지요.?
해녀상이 저쪽에 있지요. 건성 대답하신다.
아니 해녀상이 없어졌단 말입니다. 또 건성 대답하신다. 잘못 보신게죠. 저쪽에 있는대...,
에구~답답.. 나도 한마디 했다. 내가 다시 확인하고 올까요.?
그재서야 대기실에서 나와 해녀상을 바라보시는 할머니 엉~ 정말 없어졌네. 그거~ 참!!
손을 탄것만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너는 또 우짠일로 차도를 향해 가는냐.? 여치 한마리 위험도 모르는채....,
먼저는 도두동 매미가 그리 하더니 오늘은 너냐.?
풀숲으로 방향전환 앞으로~~~~~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