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들 시간과 일치하여 자전거 산책길에 나선다. 오늘은 어디~~~~~~~^^
한눈 팔것없이 곧장 달려온 이호 원담
출렁이는 물결에 무늬가 곱다.
오늘은 멋지게 부상해 줄 놈이 있으려나.?
繫 船 柱 에 손수건을 덥고 걸터 앉아 있자니...,
자꾸 감기려고만 하는 두 눈꺼풀이 무겁다. 안되겠구먼~ 앉아 있어서는 안되겠어~ㅋㅋ
에구~! 반갑다. 너라도 있으니.., 허나 송사리 한마리 보이지를 않으니 어쩌냐.
너도 먹이 찾기에 꽤나 힘이 들겠다.
시간은 흘러만 가는대~
에꿎은 갯강구에 카메라만 갔다 들이된다.
어찌 그리도 빠르더냐.? 빠르다 빨러~ 발을 보니 빠를만도 하다.
보말이라도 줍는 것이겠지.., 아~~~~~~함 부상하는 고기는 언제나 튀어 주려는고~
하늘에 잿빛 두루미 한마리 원을 그리며 비상을 한다.
옳지~너 잘 왔다. 어디 멋진 작품하나 마련해 주렴.
그렇지 그렇지 조금 더 조금만 더~
먹이감이 보이더냐.?
잿빛 두루미야~! 다음에나 또 기약을 해야겠다. 잘 있거라.
기다리던곳에서는 오지도 않더니....,
돌아오는 길목~ 팔뚝보다도 큰 고기들이 노니고 있네. <사수마을 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