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2014년 4월 나들이

코스모스49 2014. 4. 28. 18:16

 

 

온 국민이 또 다시 슬픔 에 빠졌네. 많은 학생 을 싫고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이 침몰 하는 사건 발생, 어찌 이런일 이

잔인한 사월

우리 에 아들 딸,  우리 에 형제,  우리 에 부모,

참변 당하신 가족분들 께 무슨 말로 위로 되련만~

침묵속 에 진솔한 마음 전해 드립니다.  

 

 

친구 모임 이 있어 나들이 나선 지난 22 일,

베일 에 쌓여 있던 창덕궁 후원 을 개방 한다는 소식 에 

발걸음 옮겼다.

 

 

자연 학습 에 재잘 거리는 초등 학생들.., 

선정 에 들은 나무님 두 팔 벌려 아이들 감싸 안은다. 

 

 

나무님~!  올 춘추 가 얼마나 되시는지요?

 

 

 

생김새 는 꼭 <상황버섯>

 

 

 

<인정문>

몇차례 다녀간 기회 가 있어 곧장 후원쪽 으로 옮기는대~

 

 

 

무슨 나무 꽃? 능수버들 가지 처럼 주렁 주렁 달렸던지..,

이름 이라도 알아 올것을~

 

 

 

후원 진입로 담장 사이 바람 이 인다.

 

 

 

진입로 벗어 나자 와~~~~~! 여기 가 어디련가.?

이렇듯 아름다운 풍광 이~ 눈 이 휘둥그레 졌다.

바라 보이는 누각 이 주합루

 

 

부용지 중앙 에 나무 그림자 잔잔한 물결 에 정적 만 감도네. 

 

 

 

 

물 흐름이 없는 탓일까?

작은 물고기 들 수면 위로 뻐끔~ 뻐끔,  둔탁한 물빛 고풍 을 자아 내네.

 

 

 

<어수문>  

나라 상감 도 낚시 를 즐겼다니~

낚시 취미 는 오랜 세월 에 이어져 내려 왔구나.

 

 

 

 

<연경당>

 

 

현판 모습 세월을 말해 준다.

 

 

 

 

 

 

 

 

높은 소나무 가지 위 외로운 두루미 한마리 짝을 잃었더냐.?

네 아래 연못 이름 이 애련지 라 하는구나.

 

 

 

 

 

<낙선재>

 

 

 

 

오늘 도 고궁 처마 밑 바람 은 지나 가리라.  어렵고 힘든 일들 속히 지나 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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