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아니~! 이럴수가

코스모스49 2021. 3. 8. 21:30

출근길 산수화가 피였다

여느때나 다름없는 월요일

버스정류장 줄줄이 이어오는 버스

목적지에 대려다줄 버스에 올랏다

 

(이번역은 ㅇ ㅇ 입니다 다음역은 ㅇ ㅇ)

 

버스안 울려퍼지는 안내소리에 깜짝 놀랐네

산수화 향기에 취하기라도 했을까

세월이 내게 알려주는 멧세지일까

돌다리도 두들겨 건느라는 옛말이 귓전을 맴돈다

불야~ 내려 되돌아가는 발걸음

날씨 한번 좋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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