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금낭화

코스모스49 2021. 4. 12. 20:46

강산이 족히 세번은 변했으리라 언제나 늘 함께 했던 금낭화

한시도 떨어지지않고 힘들적마다 용기를 북돋아주던 금낭화

이걸 어쩌란 말이냐 오랜 세월 함께 해왔거늘~ 세월에 흐려지는

나의 판단력은 너를 휘몰아치는 파도에 내던지고 말았구나

그동안 고마웠다

긴 세월 탐욕의 노예 벗어나도록 도움된 많은

인연들께 감사드려야겠다 ~♡

'이런 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속에서~  (0) 2021.04.21
버스 기다리며~  (0) 2021.04.21
목련꽃  (0) 2021.03.20
아니~! 이럴수가  (0) 2021.03.08
설날  (0)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