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좀 판금도색 해야겠습니다"
"사람도 여기저기 다치며 살아가지요
잘 굴러가기만하면 되는것아닌지요" ㅎㅎ
언젠가 공업사 사장님과 나누던 대화소리
귓전에 맴돈다
무상이라~~~~
무상이 어찌 숨쉬는 생명들에게만 해당될까
17년의 세월 함께한 애마 이제 떠나보낼때
다가오려나보다
좀더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
만났다면 아직은~~~~~~~~
상처 생기는 모습에 찡한 마음 감추기 어렵구나
어느해였던가 성난 파도와 세찬바람 동반한
나리태풍 방파제 넘치는 바닷물에 잠기지만
않았어도~~~~~~
앞을 내다보는 지혜가 부족했다
한번 더 생각하고 보듬었으면 좋았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