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매미 자연과 함께 했던 세월 그리웠던가보다 내 눈에 네가 들어온것 보니 긴 어둠속에서 일곱해나 함께한 인연 빗물에 떠내려 가기라도 할까 바람에 부서지기라도 할까 빈집 두고 떠나는 서러움일까 흔적 한번 제대로 남겼네 이런 저런 2023.04.06